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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넷플릭스시리즈 <퀸메이커> 리뷰

by 듬칫듬칫 2023.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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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세계 모든 드라마를 리뷰하는 '드리블(드라마를 리뷰하는 블로그)'의 운영자 듬칫듬칫입니다.

오늘은 넷플릭스 드라마 넥플릭스시리즈 <퀸메이커> 리뷰를 하겠습니다.

 

이 드라마는 정치판과 선거 이야기입니다. 대기업 전략기획실장인 황도희가 인권변호사 오경숙을 만나 서울 시장으로 만들어내는 이야기입니다. 주인공에는 연기파 배우 김희애와 문소리가 만났습니다. 캐스팅이 정말 잘 됐다고 생각이 듭니다. 프로페셔널한 커리어 우먼 황도희 역을 김희애가 맡았고, 정의감에 불타오르는 오경숙 역을 문소리가 맡았습니다. 반대로 캐스팅이 됐다고 생각하면, 상상이 잘 안 가지만 실제 캐스팅은 너무 적절했던 것 같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넷플릭스 시리지 <퀸메이커>를 리뷰해 보겠습니다.

 

넷플릭스시리즈 퀸메이커 리뷰
넷플릭스 시리즈 <퀸메이커>

드라마 정보

방송 정보

장르 : 드라마, 워맨스, 정치, 법정, 서스펜스

공개 : 2023년 4월 14일, 총 11부작 전체 공개 

출연 : 김희애, 문소리, 류수영, 서이숙, 이경영, 진경, 김태훈, 옥자연, 윤지혜 등

제작 : [연출] 오진석 [극본] 문지영 [제작] 인사이트필름, 스튜디오 포커스 엑스, 에이스토리

스트리밍 : 넷플릭스 NETFLIX 독점

 

등장인물

황도희 역(김희애)

은성그룹 미래전략기획실장으로 재벌가의 더러운 민낯을 덮고 비리를 해결하여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은성그룹의 해결사. 기획실에서 벌어진 어떤 사건과 그에 대한 은성그룹의 무책임한 태도에 충격을 받고 회의감을 느끼며 회사를 그만두게 된다. 독기를 품은 황도희의 목표는 단 하나다. 바로 오만방자한 은성그룹을 깨부수고 오경숙을 서울 시장으로 만드는 것. 

 

오경숙 역(문소리)

오직 정의를 위해 일하는 노동인권변호사. 돌직구 화법으로 대중들에게 인기가 많다. '코뿔소'라는 별명이 있다. 처음에는 은성그룹의 해결사인 황도희와 대립하지만, 이후 서울 시장 당선을 위해 손을 잡고 한 편이 된다. 처음에는 황도희의 방법에 의심도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황도희를 신뢰하고 진심으로 한 팀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백재민 역(류수영)

전 공중파 TV의 아나운서 출신. 은성그룹 차녀 은채령과 결혼하였고, 현재는 비영리복지재단의 대표를 맡고 있다. 꾸준히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대외적으로 이미지를 쌓아왔다. 조용히 몸 사리며 은성가의 비위를 맞춰주다가 때가 되자 정치적 욕망을 거침없이 드러내며 서울 시장에 기호 1번으로 출마한다. 하지만 결국 숨겨진 백재민의 모든 범죄와 비리가 밝혀지며 결국 오경숙에게 대패한다.

 

손영심 역(서이숙)

은성그룹 회장. 손익에 따라 움직이는 인물. 은성그룹의 절대 권력자로 아시아에서 제일 큰 은성면세점의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사위 백재민을 서울 시장으로 만들어 자신의 목적을 이루는데 그 권력을 이용하려고 한다.

 

국지연 역(옥자연)

은성그룹 전략기획실 소속 지원. 은채령 상무의 수행비서이자 백재민과는 내연의 관계이다. 

 

칼 윤 역(이경영)

12번의 선거를 겪었고, 2명의 대통령을 만들어낸 선거계의 전설적인 인물. 이번 서울 시장에서 백재민을 당선시키기 위해 은성그룹에 소환된다. 그러나 백재민의 아버지에게 뒤통수를 치고 그 가정을 파탄 낸 장본인으로 사실상 백재민의 원수였다.

 

서민정 역(진경)

3선 의원. 국민개혁당의 유력한 차기 시장 후보이다. '서민의 종'이라고 칭하며 이미지를 만들어왔으나, 사치와 자본주의에 찌든 더러운 정치인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드라마 리뷰

넷플릭스 드라마 <퀸메이커>는 넷플릭스 오지리널 시리즈로 두 주연배우만으로도 오픈 전부터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부부의 세계>에서 김희애 배우의 연기를 정말 인상 깊게 봤었는데요, 그다음 작품이 무엇일지 너무 긍금했는데 이렇게 <퀸메이커>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퀸메이커>에서 또한 김희애의 연기는 아주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김희애가 연기한 황도희는 자신의 일에는 냉정하고 프로페셔널하지만,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문제에는 감정을 드러낼 줄 아는 인간적인 면모가 있는 인물로 복합적인 감정 연기가 필요한 역할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정치와 비리의 드라마에 빼놓지 않고 꼭 등장하는 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이경영 배우입니다. 이번에도 아주 잘 어울리는 역할을 맡아서 연기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이경영이 맡은 칼 윤이라는 캐릭터와 분량이 조금은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경영 배우가 맡은 칼 윤 외에도 백재민, 서민정 등 나쁜 캐릭터들이 아주 많이 등장하기 때문에 지루할 틈은 없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아니지만 늘 씬스틸러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들이 여럿 등장하여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진경 배우와 옥자연 배우는 앞으로도 더 지켜보게 될 배우들인 것 같습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퀸메이커>를 통해서 개인적으로 느낀 것은 역시나 인간은 자신의 이익에 따라 움직이는 약은 존재인 것 같습니다. 영원한 내 편도, 니 편도 없는 것 같습니다. 필요에 따라 어제까지의 적이 오늘은 내 편이 되기도 하고, 믿었던 사람이 적이 되기도 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해서 여러 가지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영원한 악도 영원한 선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저 각자의 이익에 맞는 선택만 있을 뿐이죠.

 

시즌2에 대한 여론도 있던데, 과연 시즌2가 나오게 될지, 또 어떤 배우들과 이야기가 만들어질지 궁금해집니다. 이상 넷플릭스 드라마 <퀸메이커>의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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