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세계 모든 드라마를 리뷰하는 '드리블(드라마를 리뷰하는 블로그)'의 운영자 듬칫듬칫입니다.
오늘은 새롭게 시작한 ENA 드라마 <남남> 1화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ENA 드라마는 <남남>은 전혜진과 최수영 주연의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남남>은 '남이 되고 싶지만, 남이 될 수 없는 우리'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철부지 미혼모 엄마와 일찍 철든 쿨한 딸이 동거하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라고 합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전체 드라마는 시청 등급이 15세이지만, 1~2화에서는 19세로 시청 등급이 지정되어 있으니 시청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ENA 드라마 <남남>의 정보를 공유하고, 리뷰해 보겠습니다.
드라마 기본정보
방송정보
원작 : 카카오웹툰, 정영롱 <남남>
장르 : 가족, 일상, 드라마
편성 : ENA, 2023년 7월 17일 ~ 2023년 8월 22일, [월, 화] 오후 10:00 방영, 총 12부작
출연 : 전혜진, 최수영, 안재욱, 박성훈 등
제작 : [연출] 이민우 [극본] 민선애 [제작] 바람픽쳐스, 아크미디어
스트리밍 : GENIE TV 지니티비, TIVING 티빙
등장인물
김은미 역(전혜진)
29살의 딸이 있는 미혼모. 여전히 예쁘고 통통 튀는 매력을 뽐낸다. 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사로 근무하고 있다.
김진희 역(최수영)
은미의 딸. 서울월산경찰서 남촌파출소 순찰 2 팀장(경위)으로 사건보다는 철없는 엄마는 단속하는 게 더 시급하다.
박진홍 역(안재욱)
이비인후과 전문의이자 어느 날 은미 앞에 나타난 의문의 남자.
은재원 역(박성훈)
서울월산경찰서 남촌파출소장(경감). 좌천되어 파출소에 근무 중이다. 진희에게는 선배인데, 진희를 아주 못마땅해한다.
드라마 리뷰
ENA 드라마 <남남>은 현재 3회까지 방영되었습니다. 주인공은 전혜진과 최수영 두 배우로 모녀의 케미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두 배우가 모녀로 캐스팅된 것은 꽤 잘 어울리는 편입니다. 둘 다 시원시원한 이목구비에 키로 진짜 모녀라고 해도 믿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모녀보다는 나이 차이가 조금 나는 자매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김은미가 고등학생 때 김진희를 낳았기 때문에 16~18살 정도의 나이차가 있는 설정인데, 실제로 전혜진 배우와 최수영 배우의 나이차가 14살로 드라마 설정과 아주 유사합니다. 캐릭터 설정도 흥미롭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전혜진 배우의 연기 변신이 가장 기대가 됩니다. 전혜진 배우는 그동안 다양한 캐릭터를 맡아왔는데, 이번에 맡은 캐릭터는 그동안 맡아온 것과는 또 다른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최수영 배우는 경찰 캐릭터를 맡은 적이 여럿 있어서 경찰 캐릭터가 아주 잘 어울리는 편입니다. 이전까지는 진지한 경찰 캐릭터였다면, 이번에는 경찰이지만 코믹한 모습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두 주연배우와 호흡을 맞추게 될 남자주인공들의 연기도 매우 기대됩니다. 특히, 최근 <더 글로리>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박성훈 배우가 은재원 역을 맡아 최수영 배우와 어떤 호흡을 보여주게 될지가 기대됩니다. 최수영 배우가 맡은 김진희 역과 박성훈 배우가 맡은 은재원 역은 처음에는 사이가 좋지 않지만, 어떤 사건들을 계기로 관계가 변화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또, ENA 드라마 <남남>은 아무래도 모녀가 주인공이기 때문에 모녀 사이에도 어떤 갈등이 생기고 어떻게 해결해나 갈지를 지켜보는 것도 주요한 관전 포인트입니다. 특히, 엄마인 김은미가 철없는 캐릭터로 사건사고를 만들고 다니고, 딸이 오히려 엄마의 뒤치다꺼리를 하게 되는 관계라 전형적인 모녀의 관계와는 달라서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과연 드라마 <남남>은 어떤 이야기들이 전개될지, 또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가 되며, 이후 완결되면 다시 한번 자세한 리뷰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